K경제'완벽한 부활'.. V노믹스 시작됐다 [非常에서 飛上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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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터널에서 완전히 탈출해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2년 상반기'라는 응답 비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2년 상반기'라는 응답 비중이 38.1%로 지배적이었다.
국내 금리인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022년 상반기(48.7%)'와 '2021년 하반기(18.6%)' 등 두 가지 전망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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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반기 경제 회복" 긍정적
선진국 경기흐름이 최대 변수
38% "내년 상반기 美 금리인상"
또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2년 상반기'라는 응답 비중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평가 결과, 복지 확대와 신성장 육성 노력은 우수했지만 부동산 정책은 가장 아쉬웠다는 평가도 나왔다.
■"국내 경기 하반기 회복 전망"
파이낸셜뉴스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기업·연구소·금융기관 등에 소속된 업계 전문가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전망 △환율·통화정책 △부동산 △기업활동 △정부 정책 평가 △차기 대선 이슈 등 6개 카테고리 20개 문항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한국경제 회복 시기는 '2021년 하반기'라고 응답한 전문가가 34.5%로 가장 많았다. '이미 회복이 시작됐다'고 보는 응답도 29.2%로 높은 비중을 보여 절반 이상의 전문가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반등'이 3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가계부채 증가(25.3%)'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20.8%)' 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2년 상반기'라는 응답 비중이 38.1%로 지배적이었다. 국내 금리인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022년 상반기(48.7%)'와 '2021년 하반기(18.6%)' 등 두 가지 전망이 가장 많았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현재에도 이미 경기는 회복과정에 들어섰다고 봐야 하는데 회복 속도가 얼마나 강해질지가 관건이라고 본다"면서 "하반기에 국내 백신 보급속도가 빨라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나쁜 시나리오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주택가격은 오른다"
서울 주택시장은 하반기에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반기 서울 주택가격에 대해 '2.5% 미만 상승(36.6%)'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았고, '5% 이상 상승(4.5%)' 전망도 나왔다. '2.5~5% 상승(14.3%)'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현재 수준 가격을 유지한다는 전망도 33.0%로 우세했으나 하락세를 전망한 전문가 비중은 10%를 넘는 수준에 그쳤다.
하반기 산업계가 주목할 만한 키워드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38.7%로 압도적이었고 '금리인상(22.2%)' '미·중 갈등(12.9%)'도 1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기업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전략으로는 '신성장사업 진출(63.7%)'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외에 정부가 지난 4년간 가장 잘한 경제정책은 '복지 확대(34%)', 미흡한 경제정책은 '부동산 정책(61.3%)'으로 조사됐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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