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에너지투자 프레임워크 체결..5년 6900억원 한도

2021. 6. 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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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5년간 6억달 러(한화 6810억원 가량) 한도의 한국·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또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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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력보급률, 세계 평균의 절반수준
〈자료: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5년간 6억달 러(한화 6810억원 가량) 한도의 한국·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AEIF는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관련 금융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협조융자 추진체계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9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력보급률은 인구대비 46.7%에 불과하다. 세계 평균 전력보급률 90.1%의 절반 수준이다.

따라서 AfDB는 아프리카지역 전력 보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력 보급 ▷식량 문제 해소 및 농업개발 ▷산업화 촉진 ▷지역 통합 ▷삶의 질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재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또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프리카 전력 보급 분야 사업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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