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학교 두 자릿수 확진.. "강원도청 공무원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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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공무원이 22일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춘천에선 이날 한 초등학교의 학생 7명과 교사 1명, 방역 지원 인력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초등학교 확진자와 친인척인 유치원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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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공무원이 22일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춘천에선 이날 한 초등학교의 학생 7명과 교사 1명, 방역 지원 인력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한 1, 2학년 전수조사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교육당국은 전날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3∼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이날 초등학교 확진자와 친인척인 유치원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청 소속 공무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날 오전 확진자들이 근무한 별관 건물 일부 층을 폐쇄했다. 이어 확진자의 동료 등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 결과 88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47명으로 늘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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