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법원에 비공개 출석 예정..증인지원서비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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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가 이번 주 금요일 법원에 비공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씨 측은 오늘(22일) 법원에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조 전 장관도 지난해 9월, 정 교수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심리를 맡은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검찰 측 신청을 받아들여 딸 조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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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가 이번 주 금요일 법원에 비공개 출석할 예정입니다.
조 씨 측은 오늘(22일) 법원에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증인지원 제도는 증인이 외부에 노출 없이 비공개 출석할 수 있도록 출석부터 퇴정까지 증인지원관이 돕는 방식입니다.
조 전 장관도 지난해 9월, 정 교수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심리를 맡은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검찰 측 신청을 받아들여 딸 조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조 전 장관 부부 측 변호인이 반발했지만 재판부는 입시비리 당사자인 조 씨에 대한 증인 신문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도 증언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조 전 장관도 지난해 9월 정 교수의 1심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300여 개의 신문에 대답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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