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집단감염 교회 관련 33명 추가 확진..누적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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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2일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50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2533명(해외입국자 70명)으로 늘었다.
하루 확진자 50명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4일 중구 IEM국제학교에서 125명이 집단감염된 것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다.
이로써 이 부부 및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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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2일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50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2533명(해외입국자 70명)으로 늘었다.
하루 확진자 50명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4일 중구 IEM국제학교에서 125명이 집단감염된 것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다.
2493~2507번, 2516~2533번은 모두 지표환자인 우크라이나 입국자 2447번과 교회 유치부교사로 일하는 배우자 2460번과 관련돼 있다. 이로써 이 부부 및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7층 건물의 이 교회엔 대안학교와 선교회도 함께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이밖에 지인과 가족모임,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17명이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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