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경찰관 뇌물' 의혹 용인 타운하우스 개발사업..경찰,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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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용인시 기흥구 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뇌물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과 경찰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초당역 인근 타운하우스 개발업자로부터 수억원대 부동산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공직자 3명에 대해 진상규명 차원의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의해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라며 "용인시 공무원과 경찰 간부에게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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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경찰이 용인시 기흥구 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뇌물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과 경찰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초당역 인근 타운하우스 개발업자로부터 수억원대 부동산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공직자 3명에 대해 진상규명 차원의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내사 대상 3명은 용인시청 소속 구청장급 간부공무원과, 인허가 담당 7급공무원, 경기남부경찰청 간부공무원 등이다.
용인시 공무원은 타운하우스를 개발한 A사로부터 인허가 등을 대가로 수억원대 주택 등을 무상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간부는 A사의 타운하우스 개발에 투자해 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다.
A사는 6년전 해당 타운하우스를 개발했으며, 일반 입주자들은 분양사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의해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라며 "용인시 공무원과 경찰 간부에게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과 확인된 바 없고 피내사자들 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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