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CEO 아바타들 메타버스서 만났다

이용안 2021. 6.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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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에 입장했다.

정면에 'DGB금융지주 경영현안회의'라고 새겨진 글판이 눈에 들어온다.

이는 지난 21일 DGB금융그룹이 네이버Z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5월 처음으로 메타버스에서 DGB금융지주 경영진 대상으로 경영진회의를 진행한 뒤 이번에 그룹 계열사 대표까지 가상공간 체험을 확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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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서 그룹경영현안회의
DGB금융그룹 CEO들이 지난 21일 네이버Z가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회의장에 입장했다. 정면에 'DGB금융지주 경영현안회의'라고 새겨진 글판이 눈에 들어온다. 회의 테이블 양쪽으로 5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아바타들이 정장 차림으로 앉아있다. 한쪽에선 흰색 머리에 안경을 쓴 아바타가 설명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1일 DGB금융그룹이 네이버Z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한 상황이다. 이날 DGB그룹은 계열사 CEO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한다.

이날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월 처음으로 메타버스에서 DGB금융지주 경영진 대상으로 경영진회의를 진행한 뒤 이번에 그룹 계열사 대표까지 가상공간 체험을 확대한 것.

DGB금융그룹은 디지털금융 시대에 뉴 트렌드 경험도를 제고하고 가상환경 활용에 앞장서기 위해 계열사 CEO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 시무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그룹사 직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의 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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