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뜬금 불법사찰? 비겁하고 얄팍한 작은 정치"

김보연 기자 2021. 6. 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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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X파일'에 대해 '출처불명 괴문서'라며 '집권당이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고 한 것에 대해 "비겁하고 얄팍한 '작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공기관과 집권당이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 사찰이다'라며 가정법적 수사로 이 의혹의 쟁점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이제 대변인에게만 의존하는 전언(傳言)정치 그만 하시고, 국민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공정한 검증을 받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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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피하지 말고 국민 앞에서 당당히 검증받아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X파일’에 대해 ‘출처불명 괴문서’라며 ‘집권당이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고 한 것에 대해 “비겁하고 얄팍한 ‘작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용도 보지 못한 야당 성향 인사발 ‘X파일’ 논란에 대해 뜬금없는 ‘불법사찰’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른 이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무자비할 정도로 엄정한 신상털이식 수사를 해온 윤 전 총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과 의심에 대해서는 극도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정당한 의혹 제기까지도 ‘정치공작’과 ‘불법사찰’로 몰고 가며 검증의 예봉을 꺾어 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공기관과 집권당이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 사찰이다’라며 가정법적 수사로 이 의혹의 쟁점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이제 대변인에게만 의존하는 전언(傳言)정치 그만 하시고, 국민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공정한 검증을 받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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