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거리' 잇는 서귀포시 하영올레 2코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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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도심을 잇는 '하영올레' 2코스가 완성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하영올레' 2코스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 2코스 개장은 관광이 타 부서와 협업해 건강·지역경제·문화를 길에 융복합시킨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존 협약기관인 제주관광공사·㈔제주올레와 협력해 길 위의 많은 스토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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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도심을 잇는 ‘하영올레’ 2코스가 완성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하영올레’ 2코스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2코스는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정모시쉼터, 불로초공원, 자구리해안, 서귀포항,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4.6㎡ 구간이다.
원도심과 바다·하천을 모두 만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별도의 개장식은 열지 않는다.
개장 시간에 맞춰 2코스를 걷는 도보객 200명에게는 물과 지도, 티슈를 담은 배낭을 지급한다.
또 ‘하영올레’ 기획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매일올레시장 상품권 5000원권도 증정한다.
2코스를 걷는 도중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은 태평근린공원에서 이날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길 위 문화공연을 펼친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원도심과 주변 관광 자원을 연결해 만든 도보코스다. 총 3개 코스가 선을 뵌다. 1코스는 지난달 개장했다.
1코스는 천지연의 물길을 따라 걷다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8.9㎞ 코스다. 서귀포 시민의 대표적 산책 코스인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 새섬, 천지연폭포, 서귀포지역 먹거리 거리인 아랑조을거리를 잇는다. 3코스는 7월말 개장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하영올레 2코스 개장은 관광이 타 부서와 협업해 건강·지역경제·문화를 길에 융복합시킨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존 협약기관인 제주관광공사·㈔제주올레와 협력해 길 위의 많은 스토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도보 인증 앱도 개발 중에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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