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 감염 터진 춘천 하루새 14명..강원 신규 확진 1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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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도내에서는 학교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춘천 14명(춘천 438~451번), 원주 1명(원주 793번), 강릉 1명(강릉 451번), 속초 1명(속초 278번) 등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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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뉴스1) 김정호 기자,신관호 기자,윤왕근 기자 = 22일 강원도내에서는 학교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춘천 14명(춘천 438~451번), 원주 1명(원주 793번), 강릉 1명(강릉 451번), 속초 1명(속초 278번) 등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44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춘천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10명은 A초교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7명은 1학년 학생, 1명은 교사, 1명은 방역인력, 1명은 확진 학생의 친척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전날 A초교에 다니는 B학생(춘천 433번)의 확진에 따라 이뤄진 1‧2학년생, 교직원 등 16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학생은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가진 뒤 지난 8일부터 다시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A초교 3~6학년 230명을 전수검사 하고 있다.
또 A초교는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교직원도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A초교발 집단감염을 포함 최근 들어 코로나19 감염이 속출하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기간을 증상 발현 2일 전에서 5일 전으로 확대하고,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도 설치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학생이나 교사에 대한 전수검사 등 합리적인 검사 방식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춘천에 소재한 강원도청 공무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근무하는 도청 별관 2층은 폐쇄조치됐고, 별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도 실시됐다.
원주와 강릉 신규 확진자는 각각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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