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도시' 군포시, 4개년 추진계획 마련

박석희 2021. 6.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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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아동 친화 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10개 원칙에 근거해, 모든 시민의 아동 권리 이해와 지역사회 내 아동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SNS 등을 활용한 아동 권리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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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추진과제, 30개 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기회의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아동 친화 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2021년 제1차 아동 친화 도시 추진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 친화 도시 4개년(2021~2024)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아동 권리 인식과 개선, 보장에 초점을 맞춰 6대 추진과제, 30개 사업을 마련했다.

6대 추진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이며, 30개 사업은 '아동 참여위원회 운영', '아이 돌돔 체계 구축', '초막골 어린이 생태 교실 운영 등이다.

특히 아동 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관내 거주 아동 20명으로 구성한다.

또 아동의 권리 침해사례를 독립적인 지위에서 조사하고, 시정하기 위해 법률가 등 3명을 아동 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에 임명하기로 하는 등 아동 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10개 원칙에 근거해, 모든 시민의 아동 권리 이해와 지역사회 내 아동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SNS 등을 활용한 아동 권리교육을 추진한다.

여기에 아동 친화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부서별 아동복지 관련 서비스를 취합한 ‘군포 아동복지 통합 안내 포털’을 시 홈페이지에 신설·운영한다.

한대희 시장은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집을 짓듯 아동 친화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든 아동의 행복과 함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구축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시장은 또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군포가 되어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라며 “아동 권리권 확보, 아동 안전 조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장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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