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G20 교육장관 회의 참석..2학기 전면등교 준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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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후 5시30분(이탈리아 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스페인·네덜란드·싱가포르) 교육·노동장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전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해 중단 없는 교육을 제공한 한국의 선제적 대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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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후 5시30분(이탈리아 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G20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스페인·네덜란드·싱가포르) 교육·노동장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장관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통해 교육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각 국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전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해 중단 없는 교육을 제공한 한국의 선제적 대응을 소개했다.
또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중 교직원과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학교로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심리, 정서, 사회성 결손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친 중장기적 영향에 대해 G20과 국제기구가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G20 회원국이 협력해 더 나은 교육의 미래로 함께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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