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교육장관회의.. 유은혜 "K-교육, 위기에도 중단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G20 교육장관회의에 22일 원격으로 참석한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2018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G20와 초청국(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대표들은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교육 지속성 보장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에 대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접근을 강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G20 교육장관회의에 22일 원격으로 참석한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2018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통한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교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G20와 초청국(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대표들은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교육 지속성 보장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에 대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접근을 강조한다.
또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변화의 주체인 교원의 역할,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공동체의 역할도 확인한다.
유 부총리는 전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해 중단 없는 교육을 제공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한다. 또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 중 교직원과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학교로의 '복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종합성·적시성·책무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회복 종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정, 케이(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등을 통해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친 중·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G20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 추진을 제안하며 G20 회원국이 협력해 더 나은 교육의 미래로 함께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원효 분노 "운전 경력 20년 만에 이런 이중주차 처음 봐" - 머니투데이
- "우리 결혼하자!" 치매 앓는 남편의 '두 번째 프로포즈' - 머니투데이
- '최연소 임원' 인도출신 천재 과학자, 삼성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윤석열 X-파일' 논란에 '검증 받아본' 이재명이 건넨 조언 - 머니투데이
- 여고생에 상대 바꿔가며 성관계 시키고 소변 먹여…목사 '중형'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롤스로이스 박살났는데 "괜찮다"한 차주…알고보니 짜고 친 고스톱? - 머니투데이
- "9.3억 아파트, 한달도 안돼 이렇게나"…대출 옥죄기에 집값 주춤 - 머니투데이
- 머스크 SNS엔 돈 보인다?…땅콩 이모티콘 하나에 밈코인 150% '폭등'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