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빌보드 핫100 4주 연속 1위..아시아 최초

정혜경 기자 2021. 6. 22.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노래 '버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과거 1963년 일본 가수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가 발매 후 3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른 뒤, 아시아 가수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 3회 등을 포함해 이번 버터에 이르기까지 모두 9회로 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노래 '버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

발매 직후부터 이번 주까지 4주 동안 연속해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의 정상을 지켰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통산 3주간 1위를 기록했던 첫 번째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의 기록을 깬 최장 기록입니다.

과거 1963년 일본 가수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가 발매 후 3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른 뒤, 아시아 가수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 3회 등을 포함해 이번 버터에 이르기까지 모두 9회로 늘었습니다.

전체 빌보드 역사에서도 발매 후 핫 100 1위로 직행한 곡은 단 54곡뿐입니다.

특히 4주 이상 연달아 1위에 오른 곡은 이 가운데에도 버터를 비롯해 13곡에 불과합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번 차트 집계 기간 7일 동안 버터는 11만 1천400건의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