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출범

충북예총 김경식 회장 집행위원장 임명, 영화배우 이범수 등 11명 집행위원 위촉

충북도 제공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새로운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나섰다.

충북문화재단은 22일 충북예총 김경식 회장을 충북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영화배우 이범수 등 11명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으로는 청주 출신 영화배우인 셀트리온엔터테이먼트 이범수 대표와 전 한국영화배우협회 왕호 제작겸업배우분과위원장을 위촉했다.

제2회 영화제 위원인 극동대 이창세 미디어영상제작학과 교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조동관 부회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박효근 충주지부장, 안태근 한국이소룡기념사업회장, 조창희 한국문화예술경영연구원장, 충북문화재단 고찬식 전 사무처장 등은 재위촉됐다.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영화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영화제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지사(충북문화재단 이사장)는 "안전하고 알찬 행사로 마무리되고, 무예액션영화의 요람이자 세계적인 영화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3회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중순 청주시 일원에서 20개국 장.단편 50여편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