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비트코인, 소더비 다이아 경매 결제 허용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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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가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일부 암호화폐의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3800만원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급락하며 4000만원선이 무너졌다가 이날 3600만원 선까지 내렸으나 영국의 소더비가 최고 감정가 170억원에 달하는 101캐럿 다이아몬드 결제를 암호화폐로 하겠다고 밝히자 다소 가격을 회복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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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가 다이아몬드 경매에서 일부 암호화폐의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3800만원대를 회복했다.
22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호 4시 40분 기준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6% 내린 3819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827만원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급락하며 4000만원선이 무너졌다가 이날 3600만원 선까지 내렸으나 영국의 소더비가 최고 감정가 170억원에 달하는 101캐럿 다이아몬드 결제를 암호화폐로 하겠다고 밝히자 다소 가격을 회복한 모습이다.
소더비는 21일(현지시각) 다음 달 7일 홍콩에서 열리는 경매를 앞두고 이 같이 밝히며 경매사상 이같은 고가의 물품이 암호화폐로 결제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더비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제한하지만 전통적인 현금결제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경매가 진행될 다이아몬드는 101.38캐럿에 컬러 D등급 무결점 다이아몬드로 감정가는 1000만~1500만달러(약 113억~170억원)에 달한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신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 연기 등의 줄악재가 이어지며 하락세에 불을 지폈다.
이후에도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업체 90%가 폐쇄된 데다가 중국 중앙인행인 인민은행은 시중은행과 '웨탄'을 실시하며 암호화폐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면서 300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내려앉은 것이다. 웨탄은 정부 기관이 피감독 기관을 불러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공객적 '군기잡기'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신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 연기 등에 하락세가 이어진 바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낙폭도 완화됐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4.58% 내린 227만3000원, 업비트에서는 227만9000원이다.
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면서 등락해 주목받은 도지코인 역시 내림 폭이 다소 소강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99% 내린 23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240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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