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가 한 팀서 뛸까..바르셀로나 회장 "메시 잡고 호날두 영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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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양분하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 클럽에서 뛸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뛸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아스'는 "메시와 호날두가 함께 뛰면 바르셀로나의 수익이 전보다 2배는 늘어날 것"이라며 경제적 측면에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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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달랠 비장의 카드가 호날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세계 축구를 양분하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 클럽에서 뛸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뛸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메시와 호날두는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를 선정할 때 함께 꼽히는 동반자지만, 동시에 끝없이 비교되는 '경쟁자'이자 '라이벌'이기도 하다.
만약 그런 두 선수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힘을 합친다면? 상상만으로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스'는 "후안 라포르테 바르셀로나 회장은 메시를 붙잡는 데 그치지 않고 호날두를 데려와 메시 곁에 두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와 호날두의 공존은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바르셀로나는 상상이 현실이 될 만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몸 담은 '원클럽맨'이다. 한때 클럽과 불화를 일으키며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으나, 현재는 재계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아스'는 "라포르테 회장은 공약대로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잔류시키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유벤투스(이탈리아)의 호날두를 데려와 메시에게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가 예전과 같은 야망이 없으며, 핵심 선수들의 수준 역시 전보다 떨어졌다며 불만을 가졌던 바 있다. 이에 라포르테 회장은 팀 스쿼드를 개편하고 팀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메시를 설득했다.
하지만 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긴축 재정에 돌입한 탓에, 아직 메시를 만족시킬 만한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다. 라포르테 회장으로선 메시를 달랠 '빅딜'이 절실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라포르테가 원하는 호날두는 나쁜 카드가 아니다. 호날두와 메시를 동시에 보유한 팀이라면 그 팀의 위상과 전력은 놀라운 수준일 것"이라 기대하며, 호날두 영입이 전력 강화는 물론 메시의 마음을 사로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아스'는 "메시와 호날두가 함께 뛰면 바르셀로나의 수익이 전보다 2배는 늘어날 것"이라며 경제적 측면에서 전망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바르셀로나의 고민 역시 단번에 해결할 비책인 셈이다.
최근 흐름상 호날두 영입이 아예 불가능한 꿈도 아니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에서 선수단과 불화를 일으키며 입지를 잃었으며, 사실상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플랜에서 제외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스포르팅CP(포르투갈) 등 다른 팀들과 꾸준히 연결되는 중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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