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체대입시 시설서 고2·3학년 13명·강사 1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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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체대입시 시설에서 원생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는 22일 A체대입시 시설에서 수강생 12명과 강사 1명,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시설 강사 1명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차 전수 검사에서 고3인 수강생 12명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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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체대입시 시설에서 원생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는 22일 A체대입시 시설에서 수강생 12명과 강사 1명,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시설 강사 1명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차 전수 검사에서 고3인 수강생 12명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학년 학생 1명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3학년 학생 2명을 접촉했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사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13명은 인근 부천 9개 고등학교와 인천 계양 1개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밀접 접촉자인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어 추가 접촉자는 더 나올 수 있다"며 "확인이 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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