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안양 조나탄, K리그2 17라운드 MVP 선정

류한준 2021. 6.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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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조나탄(코스타리카)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나탄을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나탄은 지난 20일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2득점)을 올렸다.

조나탄은 7골로 K리그2(2부리그) 득점 부문 공동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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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양 조나탄(코스타리카)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나탄을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나탄은 지난 20일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2득점)을 올렸다. 안양은 이날 부산과 9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5-4로 이겼다.

조나탄은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주현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김경중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번에는 힐킥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안양 조나탄이 K리그2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소속팀의 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나탄은 7골로 K리그2(2부리그) 득점 부문 공동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양과 부산전은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

안양은 이날 승점3을 더해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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