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의회 의원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반영'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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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방의회 의원들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에 뜻을 모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2일 경기 성남시에서 235차 정례회를 열고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 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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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전국 기초지방의회 의원들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에 뜻을 모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2일 경기 성남시에서 235차 정례회를 열고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 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충진 충북대표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은 "국토교통부는 이번 계획의 중점사항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광역철도 27개 노선 중 비수도권은 10개 노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볼 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중심이자 마중물이었으나 청주를 패싱함으로써 충청권 내 새로운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의 재검토와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의회의 2927명의 지방의회의원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이날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 결의문(안)'도 채택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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