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당제약, 24일부터 장외시장 K-OTC서 거래

이승주 2021. 6.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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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를 생산유통하는 동우당제약을 오는 24일부터 장외시장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2일 동우당제약의 K-OTC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우당제약 포함 올해 8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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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한약재를 생산유통하는 동우당제약을 오는 24일부터 장외시장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2일 동우당제약의 K-OTC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권사 HTS(Home Trade System) 등에서 거래할 수 있고,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 평균 주가의 ±30%다.

동우당제약은 한약재 연구와 한의학의 대중화, 난치병치료 등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골다공증 관련 연구와 골관절 질환에 대한 기능성 음료와 건강식품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동우당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면역력이나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우당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147억원, 부채총계 96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원, 1억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우당제약 포함 올해 8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다. 이로써 총 137개사가 등록됐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이라며 "투자자 측면에선 투명하고 편리한 거래와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측면에선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아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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