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올림픽 최종명단 발표..20세 구보 발탁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6. 22.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0, 발렌시아 CF)의 동갑내기 라이벌 구보 다케후사(헤타페)가 올림픽으로 간다.

일본축구협회는 22일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 나설 18명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만 20세 구보는 골키퍼 다니 고세이와 함께 최연소 멤버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보 다케후사. 연합뉴스
이강인(20, 발렌시아 CF)의 동갑내기 라이벌 구보 다케후사(헤타페)가 올림픽으로 간다.

일본축구협회는 22일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 나설 18명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만 20세 구보는 골키퍼 다니 고세이와 함께 최연소 멤버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2019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구보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한 일본 축구 유망주다.

일찌감치 최종명단을 발표한 일본과 달리 김학범호는 오는 30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최종명단 발표에 앞서 소집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수비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를 불렀다. 이미 소집 훈련과 평가전부터 호흡을 맞췄던 와일드카드다.

일본 매체들은 "최고의 와일드카드"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3명을 모두 호출했다.

여기에 구보와 도안 리쓰(PSV 에인트호번),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이타쿠라 고(흐로닝언), 나카야마 유타(즈볼러), 하시오카 다이키(신트트라위던), 미요시 고지(로열 앤트워프) 등 9명의 유럽파가 올림픽에 출전한다.

한편 일본은 프랑스, 멕시코,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7월5일 소집 후 12일 온두라스, 17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동메달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