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화훼 농가·시장 지원 '화훼구매 서비스' 시행

김양수 2021. 6.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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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시장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구매 서비스'를 개발,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다양한 형태의 화훼상품을 요청하면 요청내용에 따라 구성된 화훼상품을 정기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구매서비스를 개발해 종합쇼핑몰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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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쇼핑몰 통해 수요기관에 정기배달
화훼유지 관리서비스도 제공 예정
[세종=뉴시스] 여름 꽃 나리의 국산화 품종인 '옐로우마블'.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시장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구매 서비스'를 개발,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화훼구매 서비스는 사용자가 일정액을 내면 공급자가 꽃이나 관상용 화분 등 다양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수요자에게 배달해 주는 '정기구매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다.

화훼판매액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크게 침체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다양한 형태의 화훼상품을 요청하면 요청내용에 따라 구성된 화훼상품을 정기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구매서비스를 개발해 종합쇼핑몰에 올려놨다.

또 수요자가 원하는 경우 생육상태, 병충해 관리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화훼유지 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화훼구매서비스 제공으로 공공부문의 꽃 소비 문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화훼구매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훼 소비촉진 및 화훼농가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지속 도입해 공공조달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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