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 힘, 부동산 전수조사 받지 않으려 꼼수"

이근항 2021. 6. 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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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국민의힘이 스스로 약속한 부동산 전수조사는 받지 않으려 꼼수에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속의원 전원에게 부동산 전수조사 동의를 받았다고 전 국민 앞에 공표했던 국민의힘입니다. 그래놓고 법률적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감사원에서 받겠다고 억지를 부린데 이어 감사원이 거부하자 그제야 국민권익위에 의뢰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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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국민의힘이 스스로 약속한 부동산 전수조사는 받지 않으려 꼼수에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청]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속의원 전원에게 부동산 전수조사 동의를 받았다고 전 국민 앞에 공표했던 국민의힘입니다. 그래놓고 법률적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감사원에서 받겠다고 억지를 부린데 이어 감사원이 거부하자 그제야 국민권익위에 의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기본적인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누락해 조사를 지연시켰고 여론이 들끓어 뒤늦게 제출했지만 ‘가족 개인정보동의서’는 여전히 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직자 비리 척결에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전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위법성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의혹만으로도 탈당 권유 조치를 취해 뼈를 깎는 실천의지를 보였다"며 민주당의 결정을 옹호했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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