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시민 동아리'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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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 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후 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기후 위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화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활동 내용, 지원금 집행 방법 등을 설명하고 동아리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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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10→15개로 확대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 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지원금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운영을 강화했다.
이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후 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기후 위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성인 동아리 10개 팀과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에 각각 지원한 50만 원의 활동비를 올해는 70만 원으로 증액했다. 또 팀도 10개에서 15개로 늘리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시는 활동비 이외에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 강사 등을 지원해 동아리 활동을 도우며, 오는 11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12월에는 보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아리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지역 주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 활동, 플라스틱 사용 절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물건 제작, 친환경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지난 18일 평생학습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활동 내용, 지원금 집행 방법 등을 설명하고 동아리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블루스카이는 “친구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지구의 위기가 곧 우리의 위기라는 점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P4G, 지역 탄소 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 중립 국제 웨비나 등에 참석해 기후 관련 시책 사례를 발표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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