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천안함 피격 北소행..정부 입장 바꿀 상황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질의에 "대한민국 정부가 합동 조사단을 꾸려, 외국 전문가까지 초청해서 이 문제를 정리한 것"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바꿀 아무런 새로운 상황이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질의에 "대한민국 정부가 합동 조사단을 꾸려, 외국 전문가까지 초청해서 이 문제를 정리한 것"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바꿀 아무런 새로운 상황이 없다"고 말했다.
작년 말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천안함 사건 재조사를 검토했다가 접은 데 대해서는 "(전직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한 분이 자신의 소신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대한민국 공동체 전체에 혼란과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제 이 문제는 논란을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위원으로 활동했던 신상철(63)씨는 작년 9월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천안함 피격 사건을 재조사해 달라는 진정을 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작년 12월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가 '신씨는 진정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id@yna.co.kr
- ☞ 숨진 시어머니 마통서 1억 넘게 인출…며느리는 왜?
- ☞ '프렌즈' 배우 말기암 투병…눈물 글썽이며 조기검진 당부
- ☞ 남성과 농담하고 춤 췄을뿐인데… 틱톡 女스타 징역 10년
- ☞ 24년간 성폭행에 네 번 임신…끝내 계부 겨눈 여성
- ☞ 출연자ㆍ진행자 잇단 극단선택…논란의 연애 리얼리티
- ☞ 열쌍둥이 낳았다던 여성 정신병원행…"출산 흔적도 없어"
- ☞ '가수 송가인에 투자하면 이자 줄게'…'먹튀' 공연감독
- ☞ 생후 105일 딸 쿠션에 엎어놓고 방치…아기는 결국
- ☞ 밥값 8만원 안낸 손님 쫓던 여종업원 납치·폭행당해
- ☞ 머리 속 지우개 있어도 당신과…알츠하이머 남편의 청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중상…용의자도 중태 | 연합뉴스
- 성시경 막걸리에 한달간 생산중단 조치…"시제품 라벨표기 누락" | 연합뉴스
- 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 몰카범…잡고 보니 초등학생 | 연합뉴스
- 경찰,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로 입건 | 연합뉴스
- "돈 갚으라" 일방 주장하며 이낙연 협박한 70대 구속기소(종합) | 연합뉴스
- 시민단체들, 손웅정 감독 축구아카데미 비판…"인권감수성 부족"(종합) | 연합뉴스
- 부인과 함께 KAIST에 200억원 상당 기부 장성환 회장 별세 | 연합뉴스
- 주차된 정화조 차량 밀려 내려와 40대 운전자 사망 | 연합뉴스
-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 | 연합뉴스
- 부산교육청 장학사 숨진 채 발견…"교장공모제 민원 시달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