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차관 "고랭지 채소 수급불안 대책 검토"..강원도 현장 간담회 가져

이준기 2021. 6.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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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박영범 차관 주재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가 여름철 고랭지 채소 작황에 큰 영향을 미쳐 수급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전체 노지채소 산업 발전 방안을 부처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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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강원 대관령서 현장 목소리 청취
기후변화 대응한 노지채소 발전방안 마련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이 2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에서 '고랭지 채소 농정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박영범 차관 주재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노지채소 회의로, 농가 대표와 지역 조합장,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가 여름철 고랭지 채소 작황에 큰 영향을 미쳐 수급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전체 노지채소 산업 발전 방안을 부처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어 대관령 원예농협 출하조절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고랭지 채소밭을 찾아 생육상황을 살폈다.

농식품부는 노지채소 주요 산지에서 건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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