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위원회 출범.. 경영 투명성 제고 [친환경 경영 속도 내는 유통·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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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올해 ESG 경영 원년을 맞아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성 제고 등 ESG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우선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기능을 대폭 강화해 ESG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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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우선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기능을 대폭 강화해 ESG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사회와 경영진 간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에는 독립성이 검증된 회계, 법무, 재무, 인사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임됐고 여성 사외이사를 포함시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사회 산하에는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ESG와 관련한 지속가능경영전략을 수립·평가하는 ESG 전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본격화했고,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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