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구청 직원 등 12명 확진..400여 명 진단검사 중

송주현 2021. 6.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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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청 건축과 직원 1명이 확진돼 구청 소속 직원 4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17일 두통과 감기몸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청 직원 B씨가 A씨와 접촉 이력이 확인돼 B씨 소속 부서 18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고양시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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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밑돌았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청 건축과 직원 1명이 확진돼 구청 소속 직원 4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17일 두통과 감기몸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 소속 부서를 비롯해 구청내 구내식당, 직장어린이집, 농협출장소 등 부대시설을 임시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또 구청 전체 직원의 30%를 재택 근무하도록 했다.

고양시청 직원 B씨가 A씨와 접촉 이력이 확인돼 B씨 소속 부서 18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23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밖에 고양시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315명(국내감염 3220명, 해외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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