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 체결..5년간 6억달러 한도

권혁준 기자 2021. 6.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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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5년 간 6억달러 한도의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간 에너지 분야 협조융자 추진체계로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공동 발굴과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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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전경. /뉴스1 DB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5년 간 6억달러 한도의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AEIF(Korea-Africa Energy Investment Framework)는 아프리카 에너지 분야 협조 융자 사업에 대한 지원방식·조건 등을 규정한 기관 간 약정이다.

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간 에너지 분야 협조융자 추진체계로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공동 발굴과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아프리카 지역은 낮은 전력보급률로 인해 삶의 질 향상과 산업화 전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AfDB 역시 '전력 보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중점 발굴·지원하고 있어 향후 해당 분야 사업개발과 금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AfDB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EDCF와 EDPF의 복합금융을 통해 고부가가치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 할 방침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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