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년간 6억달러 아프리카 에너지 인프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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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재부에 따르면 투자 프레임워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 아프리카개발은행간 에너지 분야 협조융자 추진체계로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AfDB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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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5년간 6억달러 한도의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를 채결했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투자 프레임워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 아프리카개발은행간 에너지 분야 협조융자 추진체계로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EDCF은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EDPF는 한국수출입은행이 개도국에 대출소요비용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소요비용과 지원금리간 차이를 정부재원으로 보전하는 금융지원수단이다. 2016년에 도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은 낮은 전력보급률로 인해 삶의 질 향상과 산업화 전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력보급률은 46.7%로 세계 평균인 90.1%에 한참 떨어진 수치를 보이고 있다.
AfDB 역시 ‘전력 보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중점 발굴·지원하고 있어 향후 관련 분야에 사업개발 및 금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EDCF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AfDB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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