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대한민국 중심 향해 충남 발전의 토대 다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남은 임기 동안 충남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 지사는 "남은 1년 동안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 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 매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남은 임기 동안 충남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 지사는 22일 도청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남은 1년 동안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 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 매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의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과 과제로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사업 △충남 민항 유치 △논산 국방산업단지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을 꼽았다.
대권 도전과 그로 인한 도정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충남의 위대한 힘을 널리 알리고, 충남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전진하겠다”며 “나의 도전이 바로 충남의 도전”이라고 했다. 또 그는 “경선 기간 공백이나 누수가 없도록 더욱 철저하게 도정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 지사는 민주당 경선 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한겨레 충청 기사 더 보기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또 쿠팡이야?…‘새우튀김 환불’ 갑질에 점주 숨지자, 뒷북 보호책
- 이호승 청 정책실장, “여당의 상위 2% 종부세 결정 존중”
- ‘역공’ 나선 윤석열 “집권당이 X파일 작성했다면 사찰”
- 김여정, ‘반응 기다린다’는 미에 “잘못된 기대”…북-미 본격 ‘밀당’ 신호?
- 비서가 병원 대기, 미국 가서 맞고…기업 임원들 별별 백신 접종기
- 막개발, 막개발…해운대 바다 보러 갔다가, 빌딩숲 헤엄칠 판
- 장성철 “X파일에 ‘윤석열 의혹’ 20개…합치면 더 큰 마이너스”
- 권영세 “윤석열 입당 안하면 실수…‘정시버스론’으로 압박 말아야”
- ‘폭행 전과’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도쿄올림픽 대표팀 발탁 논란
- 벌금 안 낸 박근혜 내곡동 자택, 31억에 공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