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이동준, "끝까지 살아남겠다, 스트레스 이겨내야 해"

이명수 2021. 6.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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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 훈련에 나서는 이동준이 각오를 전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되는 과정이 치열하지만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훈련에 앞서 이동준이 소집 인터뷰에 나섰다.

2주간의 제주도 전지훈련이 끝나고 김학범 감독은 기존 28인에서 5명을 제외한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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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올림픽 최종 훈련에 나서는 이동준이 각오를 전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되는 과정이 치열하지만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파주 NFC에 소집되어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한다. 김학범 감독은 오는 30일, 18인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이동준이 소집 인터뷰에 나섰다. 이동준은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할 것 같다. 끝까지 살아 남겠다”면서 “선수가 줄어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텐데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2주간의 제주도 전지훈련이 끝나고 김학범 감독은 기존 28인에서 5명을 제외한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23명의 선수들 중에서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15명의 선수만 도쿄로 향할 수 있다.

이동준은 “함께 고생했던 선수들인데 마음이 아프다. 18명의 선수가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에서 경쟁해야 한다. 선수들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하면 밝고 좋지만 긴장감은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공격수라면 항상 골 욕심이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면서 “소속팀 홍명보 감독님께서 항상 좋은 말 많이 해주신다. 부상이 있었는데 안 다치는 게 먼저라고 이야기해 주신다. 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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