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옥수수에 벌레가 '꿈틀' .. 업체 "고객대응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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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옥수수를 배달을 시킨 A씨(30대·양주시)는 22일 새벽 옥수수를 받은 뒤 소스라치게 놀랐다.
A씨는 옥수수에서 벌레가 나온 점에 대해선 이해했다.
A씨는 그래도 이 같은 사실을 온라인 쇼핑몰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사측 앱 1:1 문의사항에 벌레가 나온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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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정진욱 기자 = 신선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옥수수를 배달을 시킨 A씨(30대·양주시)는 22일 새벽 옥수수를 받은 뒤 소스라치게 놀랐다.
옥수수에서 벌레가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옥수수에서 벌레가 나온 점에 대해선 이해했다. 약을 치지 않았다는 증거이고, 농부들이 애써 키워온 작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A씨는 그래도 이 같은 사실을 온라인 쇼핑몰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사측 앱 1:1 문의사항에 벌레가 나온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잘못된 부분이 명확히 보이도록 해당 상품의 사진을 첨부해 달라고 소비자에게 재차 요구하며 잘못을 회피하는 듯한 문자를 A씨에게 보냈다.
이에 A씨는 오후 1시 34분쯤 사진과 함께 글을 재차 올렸다.
사측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A씨에게 전화를 걸어 1만원 적립금을 넣어주겠다며 사과했다.
사측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냉장 창고에서 포장을 해 포장 과정에서 벌레 유입은 없었다"며 "앞으로 고객 대응에 대한 부분에 좀 더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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