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대 1차 제외→ 2차 소집' 김대원, "가진 장점 있기에 걱정 없다"

조영훈 기자 2021. 6. 22.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김대원이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18인의 최종 명단을 추리고자 2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23명의 선수들을 소집했다.

22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대원은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앞두고 합류했다.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서 (올림픽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파주)

오랜만에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김대원이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18인의 최종 명단을 추리고자 2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23명의 선수들을 소집했다. 선수들은 6월 2차 훈련을 거친다. 이중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18인의 최종명단이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22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대원은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앞두고 합류했다.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서 (올림픽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원은 지난달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1차 훈련에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이제 재활을 마친 후 2차 훈련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대원은 "재활을 다 마쳤기 때문에 소집되지 못했던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이번 소집 기간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2차 훈련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에는 이강인·이동준 등 뛰어난 자원이 많다. 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김대원은 "다양한 선수들이 각각의 장점이 있다. 나도 가진 장점이 있기에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지션 변화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지시하는 부분을 이행하는 게 맞다"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큰 무대에 나서는 각오로는 "올림픽이라는 무대 자체가 한번뿐이기에 오랜 시간 함께 발맞춰야 한다. 더 큰 무대에서 제 경쟁력을 시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베스트일레븐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