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R 커머스·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 2곳 투자

권세욱 기자 2021. 6.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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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사내 투자 조직인 D2SF가 AR 커머스와 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우선 3D 복원 기술 기반으로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리콘랩스'는 이미지 추론, 3D 복원과 모델링, 웹AR 등 AR 전반에 걸쳐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네이버는 "리콘랩스가 연내 정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LG하우시스, 핀즐 등과 인테리어 AR 구현을 위한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투자는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공동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반도체 IP 기업 칩스앤미디어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공동창업한 '블루닷'은 반도체 IP 기반의 동영상 처리와 압축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동영상 압축 효율을 2배 이상 높여주는 솔루션 '펄서 AV1'을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투자에는 지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포스텍홀딩스, 스퀘어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양상환 D2SF 리더는 "온라인 커머스, 동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이용자들은 고품질의 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한 두 팀이 쇼핑·동영상 등 네이버의 플랫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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