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 153곳 냉·난방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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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도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에너지 취약가구 153곳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가 지원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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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도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에너지 취약가구 153곳이다. 도내 각 시·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최근까지 조사를 통해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이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풍기는 7~8월, 전기장판은 10~11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에너지과와 시·군 읍면동 에너지 바우처 담당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가 지원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하절기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2007년부터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연탄쿠폰 배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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