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美 금리 인상전에 코로나 통제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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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이 앞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해야하는 과제를 안고있다고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전문가가 밝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브 코크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코로나를 통제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때 전환기를 잘 넘길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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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이 앞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해야하는 과제를 안고있다고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전문가가 밝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브 코크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코로나를 통제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때 전환기를 잘 넘길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크런은 연준이 내년부터 매 분기마다 금리를 25bp(1bp=0.01%)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CNBC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몰리고 이에 외국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상으로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이 자본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장점이 있지만 빠른 금리 인상은 경제 둔화 리스크를 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개월동안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자 당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있는 실정이다.
세계은행(WB)은 이달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과 글로벌 관광 산업 타격으로 인해 동아시아와 태평양 국가 중 3분의 2의 경제 생산 규모가 내년까지는 발생 이전 수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코크런은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서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있는 좋은 소식이라며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태국과 필리핀, 인도네이사는 바이러스 통제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강력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도 부재 상태라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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