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포항·대구 "가자, ACL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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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조별 라운드가 22일 포항 스틸러스와 랏차부리(태국)의 G조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과 함께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대구FC 등 K리그 4팀이 출전한다.
F조의 울산은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 G조의 포항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H조 전북과 I조의 대구는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스타디움과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을 번갈아 사용하며 조별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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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의 홈&어웨이 대신 특정 지역에 모여 조별 라운드를 진행한다. F조의 울산은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 G조의 포항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H조 전북과 I조의 대구는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스타디움과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을 번갈아 사용하며 조별 예선을 치른다.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 하는 고충은 덜었지만, 2~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하는 강행군은 불가피하다.
각각 5개조로 나뉜 동·서아시아 예선에서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며, 각 조 2위 5팀 중 상위 3팀이 와일드카드로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지난 대회 우승 팀 울산의 2연패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이번 시즌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울산은 K리그1(1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선수단 면면도 화려하다.
전북은 2016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 정복을 노린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부진하지만 그래도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해있어 경쟁력은 충분하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대구는 사상 첫 대회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2016년 이후 5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포항도 선전을 다짐했다.
다만, K리그 팀들은 올림픽대표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울산은 주전으로 뛰는 이동준, 이동경, 원두재, 설영우 등 4명이 ACL에 동행하지 못했다. 대구도 정승원, 정태욱, 김재우가 빠졌고, 전북(송범근, 이유현)과 포항(송민규)도 핵심 전력이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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