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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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21일과 22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서산시민 가족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7명, 21일 4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713번 714번으로 채번된 서산 시민 2명은 지난 20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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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서산시민 가족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7명, 21일 4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713번 714번으로 채번된 서산 시민 2명은 지난 20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인 A씨와 아들인 B씨 등 2명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아버지인 A씨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근무하고 있으며 직장동료를 포함해 4명의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아들인 B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산시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산시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경우 출장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절반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장애인거주시설의 경우 미거주 장애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서산시는 교통약자콜 승합차의 이용을 당분간 자제하고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한 상황에서만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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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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