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지역 문화예술인 아카이빙 추진

장영애 2021. 6.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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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을 발굴,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자산으로 키워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문화in'은 광산구 출신 및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발굴‧조명하여 영상 아카이빙 자료를 구축하고, 광산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산문화in'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조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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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을 발굴,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자산으로 키워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22일 오전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1 6월의 광산문화in’을 개최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왼쪽)이 22일 오전 소촌아트팩토리 ‘광산문화in’ 첫 주인공 박영곤 대목장(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주시광산구청]

‘광산문화in’은 광산구 출신 및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발굴‧조명하여 영상 아카이빙 자료를 구축하고, 광산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첫 행사의 주인공은 광주무형문화재 제19호 기능보유자, 영산 박영곤 대목장이다. 박 씨는 전통 한옥을 짓는 목수기술 보유자로, 10대 어린 나이에 목수 일을 시작해 민간분야 전승 계승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존하는 목조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국보 제15호 봉정사 극락전 모형. 국보 제51호 강릉 객사문 모형 등을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선 박 씨가 목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작품 활동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박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소촌아트팩토리’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산문화in’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조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예술사 연구 및 문화예술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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