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파트 단지 숲 가꾸기' 공사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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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빈 공간을 숲 문화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조경 녹화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조경녹화를 계획 중인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Δ우리 동네 작은 숲 조성 Δ숲 속 골목 가꾸기 Δ담장 및 벽면 녹화 등 신규 녹화사업의 총 공사비의 50%,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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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빈 공간을 숲 문화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조경 녹화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조경녹화를 계획 중인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Δ우리 동네 작은 숲 조성 Δ숲 속 골목 가꾸기 Δ담장 및 벽면 녹화 등 신규 녹화사업의 총 공사비의 50%,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공동주택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조경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공원 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은 Δ보조금 지원 Δ무료 맞춤형 조경 컨설팅 Δ고양시와의 녹화계약 체결을 통한 5년간 가지치기·병해충 방제 등 필요한 유지·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차 공동주택의 녹지가 확충돼 기후위기 등의 환경문제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숲 문화 공간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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