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개최

윤선영 2021. 6.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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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비대면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2021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매년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비대면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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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비대면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2021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매년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25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 중 80여건은 창업, 약 2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올해 참가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8월 4일까지다. 디지털 오픈랩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예비창업자·개인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친다. 지역 예선은 디지털 오픈랩과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대구, 인천, 용인, 전주, 충북)에서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통합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기업부문 18개팀, 일반부문 12개팀 등 총 30개팀을 선발하며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랩에서 4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3D 프린팅 장비이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선심사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을 대상으로 9월 중에 실시한다.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과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일반인 14개팀에게는 상장과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대상 2개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500만원, 일반 1000만원)을, 최우수상 4개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기업 500만원, 일반 250만원), 장려상 8개팀에는 상장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을 수여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선 진출팀에 'ICT융합제품 품질인증' 획득을 우선 지원하며 '5G 국제공인인증시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전파인증 지원'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비대면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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