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발뺀 네이버 "이베이 인수 안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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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섰던 네이버(NAVER)가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는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해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인수해 신세계그룹의 재무적 부담을 낮출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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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섰던 네이버(NAVER)가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는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해왔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인수해 신세계그룹의 재무적 부담을 낮출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인수 철회는 네이버에 쏟아지는 시장 독과점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연간 거래액 28조원으로 시장 점유율 18%의 국내 이커머스 1위 사업자다. 점유율 12%로 3위에 해당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에는 부담이 컸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시 공정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나왔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를 단독 인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세계와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협력은 변함없이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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