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올 하반기 '맞춤형 주택금융 종합포털 앱'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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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 이하 주금공)가 주택 정보조회 및 금융상품 신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내놓는다.
그동안 주택 금융 상품을 신청하는 별도의 앱 서비스는 있었지만, 부동산 조회부터 상품상담, 대출 신청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는 처음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금융 상품 신청 앱인 '스마트주택금융'과 별개로, 복잡한 부동산 규제정보 등 주택 금융과 관련한 국민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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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 이하 주금공)가 주택 정보조회 및 금융상품 신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내놓는다. 그동안 주택 금융 상품을 신청하는 별도의 앱 서비스는 있었지만, 부동산 조회부터 상품상담, 대출 신청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는 처음이다.
22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주금공은 지난해 ‘주택금융 종합포털’ 앱 구축을 시작,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금융 상품 신청 앱인 ‘스마트주택금융'과 별개로, 복잡한 부동산 규제정보 등 주택 금융과 관련한 국민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스마트주택금융 앱을 통해 디딤돌대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전세자금보증, 주택연금 등 주택 금융 신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관련 혜택과 신청 조건 등을 잘 몰라서 못 쓰는 경우도 많았다는 게 주금공의 설명이다.
주금공은 새로운 앱 개발을 통해 주택금융 상품 조회는 물론 부동산 규제, 시세 및 실거래가, 연금, 미래 가처분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준다는 계획이다.
주금공은 단순히 불특정 다수의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본인의 소득, 상환능력, 부채현황, 관심 부동산 정보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할 방침이다. 신용정보원, 금융감독원 등 외부기관 정보와 연계해 각종 규제정보 및 개인별 우대요건 등을 고려한 대출한도 및 대출 추천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한 예로 자신의 인적사항, 관심상품, 보유주택 정보 등을 앱에 등록하면, 이 신용정보를 이용해 DTI(총부채상환비율)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이 각종 지표 산출에 활용된다. 본인의 기타 소득을 입력할 수 있는 란도 추가해 실질적인 생애주기 모형도 구축할 수 있다.
또 이 앱은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처럼 지도 기반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GPS(위치확인시스템)와 지도 이미지를 통해 부동산 금융 정보(대출, 거래, 세금) 및 시세, 실거래가 정보, 금융기관 정보, 후취담보 정보 등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기존 스마트주택금융 등 공사 신청 서비스와 연계되고, 시중은행 대출 이용자에 대한 대환대출 추천기능도 추가된다. 부동산 규제나 대출금리 변동 등이 있으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맞춤형 푸쉬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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