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중단 만료일 돌아오는데..답 없는 젠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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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파트너스(Gen2 Partners, 이하 젠투) 파생결합증권(DLS) 최대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가 젠투 DLS의 환매 중단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당초 젠투는 환매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기간을 1년으로 잡았는데 그 기일이 내달 9일로 물리적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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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젠투, 환매재개 움직임 전혀 없어"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젠투파트너스(Gen2 Partners, 이하 젠투) 파생결합증권(DLS) 최대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가 젠투 DLS의 환매 중단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당초 젠투는 환매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기간을 1년으로 잡았는데 그 기일이 내달 9일로 물리적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신한금투는 “환매재개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용사인 젠투는 스스로 선언한 환매중단기간 만료일이 며칠 남지 않은 본 안내문 발송일까지 환매재개 움직임이 전혀 없다”며 “환매중단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투는 “환매중단 연장여부를 공식적으로 통보 받는 즉시 해당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투파트너스는 굿모닝신한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을 거친 신기영(Kyle Shin) 대표가 설립한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다. 젠투가 운용한 채권형 펀드는 DLS 등의 형태로 신한금투와 △키움증권 △삼성증권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판매사를 통해 국내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에게 판매됐다. 환매 중단 규모만 1조원이 넘어 피해 규모는 라임자산운용 다음으로 가장 크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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