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눈에 띄게 성장하는 연세대 이원석 "말보단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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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유망주는 부지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말했듯 이원석은 지난해부터 짧은 시간 대비 부지런한 성장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원석은 "섭외 소식을 들었을 땐 워낙 얼떨떨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녹화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 나중에 또 한 번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MBC배에 초점을 맞춰야 하니 부지런히 훈련해서, 더 압도적인 연세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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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학년 이원석(C, 207cm)이 올해도 우승의 기쁨을 한껏 느끼는 중이다. 지난 15일 연세대가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에서 남대부 우승을 차지하며 이원석은 대학 입학 후 4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함께했다.
무패 우승을 연달아 거두는 과정에서 이원석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고려대와의 결승전에선 14득점 8리바운드 5블록으로 상대 센터진에 완승을 거뒀다. 이는 상대팀 감독도 인정했던 부분. 지난해 신입생일 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아온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며 성장하는 이원석이다.
이원석은 최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1, 3차 대회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개인적으로는 잘 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100% 만족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단점 보완이 시급하다”라며 우승의 순간을 돌아봤다.
대학 입학 전부터 이원석이 스스로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인 건 피지컬이었다. 다른 빅맨들에 비해 큰 신장과 긴 윙스팬을 가졌지만, 상대적으로 마른 몸이 고민이었다. 그러나 3차 대회에서 만난 이원석은 눈에 띄게 근육이 붙고, 몸이 두꺼워진 모양새였다.
이에 이원석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시간 투자를 정말 많이 했다. 트레이너 형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 (이)정현이 형과도 틈이 날 때마다 코어운동을 했다”라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이원석은 지난해부터 짧은 시간 대비 부지런한 성장 중이다. 스스로를 돌아본 그는 “작년에는 신입생이라 어리바리한 모습이 있었다. 올해는 팀에 적응도 많이 했고, 대학무대 자체가 익숙해진 것 같다. 비중도 늘어나면서 자신감도 붙었다”라고 말했다.

“두원이의 인터뷰를 보고 승부욕이 생겼다”라며 웃어 보인 이원석은 “재밌는 해프닝이지 않나. 나를 언급해준 것도 고맙고, 솔직히 스스로는 아직 누굴 라이벌이라고 말하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더 발전해야겠다는 마음이 크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나와 두원이 중에 누가 더 나은지는 나중에 결과가 대신 답해주지 않겠나”라고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바람직하게 성장 중인 유망주는 조만간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JTBC <뭉쳐야 쏜다>에 데이비슨대 이현중, 서울 삼성 차민석과 함께 ‘대한민국 농구 루키 3인방’으로 초대받은 것.
마지막으로 이원석은 “섭외 소식을 들었을 땐 워낙 얼떨떨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녹화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 나중에 또 한 번 기회가 생기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MBC배에 초점을 맞춰야 하니 부지런히 훈련해서, 더 압도적인 연세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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