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핀란드 노출녀 난동 소란.. 목적은 암호화폐 홍보

한재현 2021. 6. 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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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대 핀란드의 대결이 한 관중의 그라운드 난동으로 잠시 소란을 빚었다.

벨기에 대 핀란드의 유로2020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가스프롬 아레나에서 열렸다.

상의 노출이 심한 탑을 입은 여성 한 명이 그라운드에 난입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보도에서 "이날 경기에 등장한 여성은 암호화폐 광고를 위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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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벨기에 대 핀란드의 대결이 한 관중의 그라운드 난동으로 잠시 소란을 빚었다.

벨기에 대 핀란드의 유로2020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가스프롬 아레나에서 열렸다.

경기 도중 작은 소란이 있었다. 상의 노출이 심한 탑을 입은 여성 한 명이 그라운드에 난입됐다. 이로 인해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이 여성은 보안요원에 의해 저지 당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보도에서 “이날 경기에 등장한 여성은 암호화폐 광고를 위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즉, 이 여성이 입은 상의에는 암호화폐 업체 명이 적혀져 있었고, 노출이 심한 상의까지 입으면서 눈에 확 와 닿을 정도였다.

유로 2020은 관중을 받으며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코로나 시국이 끝난 건 아니다. 경기 중단은 물론 자칫 그라운드 내 선수들이 감염될 수 있다. 그녀의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했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은 벨기에가 2-0 승리와 함께 3전 전승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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