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전개

전종헌 2021. 6.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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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부터 두번째),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네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국가위기 상황시 발생할 수 있는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내달 30일까지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캠페인 첫날인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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