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후 최고위 열고 경선 연기·당무위 개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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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경선 연기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이날 최고위가 경선 연기 문제를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현 규정대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만약 당무위원회에 안건을 올려 경선 연기를 논의하기로 결정하면 이후 소집될 당무위 결론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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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경선 연기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상정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24명이 준 의견을 갖고 다시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경선 연기와 관련해 의총을 열었다.
이날 의총은 경선 연기 찬성측 의원 2명과 반대측 2명이 나서 각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어 추가 발언을 요청한 의원들이 자유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토론에는 20명의 의원이 발언권을 신청한 탓에 회의가 예상보다 1시간 넘게 지체되기도 했다.
경선 연기 반대측 발언자로 나선 김병욱 의원은 "명분이나 원칙 측면 뿐 아니라 실리 측면이나 현실적 측면에서도 경선 연기는 불가능하다"며 "빨리 논의를 종결짓고 원팀으로 정권 재창출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가 발언에서는 찬성 쪽 의견이 다수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식 의원은 "경선 연기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계속 발언이 이어졌다"며 "연기해선 안된다는 쪽은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날 최고위가 경선 연기 문제를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현 규정대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만약 당무위원회에 안건을 올려 경선 연기를 논의하기로 결정하면 이후 소집될 당무위 결론을 지켜봐야 한다.
송 대표는 전날(21일) "당무위원회에 붙일 사항이냐 아니냐는 대표와 지도부가 판단하는 것"이라며 "당대표는 당무위 의장이자 소집 권한을 가지고 있고, 모든 당규에 대한 총괄적인 집행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한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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